일본 국제평화 회의에 다녀왔습니다.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도쿄에서 열린 국제평화회의에 좋은벗들과 남북어린이어깨동무가 같이 참가하였습니다. 이틀동안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으로 1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좋은벗들에서는 중국 현장에서 직접 탈북자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적 지원이 왜 지속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2부에서는 현재 일본 사회 전체가 보수적으로 변하고 있고 북일 수교 이후 납북자 문제가 불거지면서 특히 재일 조선인에 대한 배타성이 심각해지는 것에 문제의식을 던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대중매체 보도의 왜곡과 그 영향이란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3부에서는 현재 한국 사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남북 주민의 화합을 위한 통일 교육과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훈련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전쟁으로 등을 돌리며 50년 넘게 싸워왔던 우리 민족이 통일을 이룬다면 이는 모든 대립과 갈등이 일어나는 지구촌 곳곳에 아주 소중한 모범사례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