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첫 인사 올립니다.

회원여러분들 모두 올 한 해 편안하고 건강하시고,

주변에 넉넉함과 따듯함을 줄 수 있는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첫날, 일출을 보겠다고

좋은벗들 실무자들과 상근자원활동가들 모두 산에 올랐습니다.

코끝을 가르는 차가운 바람 속, 산꼭대기에서 ‘더 이상 우리 민족에게 아픔이 없기를’

소원하며 돌탑에 돌 하나를 올렸습니다.

돌아보면 한반도 전쟁의 위기감으로 시작되었던 작년은

다른 어느 해보다 평화에 대한 절박한 마음으로 살았던 해가 아니었나 합니다.

이런 현실은 평화와 우리의 일상이 떨어져 있지 않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내가 평화롭지 않으면 세상이 평화롭지 않고

세상이 평화롭지 않으면 내가 평화롭지 않음을.

한편 우리들은 가족을 잃고 제 3국에서 떠돌다 남한에 들어온 북한동포들이

좋은이웃의 날과 제1차 통일체육축전에서

남북 구별 없이 신나게 어울려 노는 모습에서 새로운 희망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우리 민족과 인류의 뭇생명에게

평화의 소중함과 평화로움이 싹트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사람이 자연에게, 한 문화가 다른 문화에게

감사와 존중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여유를 만들어가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희 좋은벗들도 그 평화의 여유를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되고자 합니다.

햇빛이 내리쬐는 더운 여름, 시원한 냉수의 얼음처럼.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