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선집중

수해 지구 결국 식량 배급 끊겨-2006년 12월

수해 지구 결국 식량 배급 끊겨

11월 들어서면서 수해피해가 심했던 양덕군, 신양군의 식량 배급이 결국 끊겼다. 양덕이나 신양군은 수해 피해 후 국가적인 식량 지원과 한국의 지원으로 식량가격이 750원대를 넘지 않았으나 지원이 중단된 현재에 와서는 850원선을 넘어가고 있다. 현재 농사가 안되고 식량난 악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군량미 확보를 우선하고 있고, 수해지역에 대한 외부의 지원이 없다보니 일반 주민들의 식량공급이 끊어졌다. 쌀값이 850원이면 청진 지역에 비해 200원 이상 낮지만 수해지역 주민들에게는 버겁기만 한 돈이다.

큰 물 피해로 그나마 가진 모든 것을 잃어버린 주민들로선 옥수수 1kg는 커녕 한 개에 50-100원 하는 꽈배기 사먹을 돈이 있을 리 만무하다. 다른 지역에서는 내년 식량을 걱정하고 있으나, 이 곳 주민들은 당장 오늘 하루 먹고 살 걱정에 눈앞이 캄캄하다. 지난 수해로 양덕지구의 협동농장이나 개인들의 소토지와 뙈기밭 등 약 80% 이상이 자갈밭으로 변해버렸거나 무너져 내려 내년에도 농사짓기가 힘들 전망이다. 각 인민반과 사무소에서는 아침 5시부터 7시까지 매일 두 시간씩 의무적으로 주민을 동원해 제방 둑 보수를 비롯한 각종 수해 복구를 계속 하고 있다. 의무 동원에 하루만 빠져도 세대당 최소 1,000원 이상의 돈을 내야 하므로 주민들은 울며겨자먹기로 나가고 있는 형편이다. 낮에는 사무소, 기관, 기업소, 학교 등의 단위에서 수해복구 노동 지원을 나가고 있다.

무산광산 노동자들의 한탄- 2006년 12월

무산광산 노동자들의 한탄

함경북도 무산광산 주민들은 광산이 안 돌아가서 배급과 월급을 못 받는 상태에서 농사도 짓기 힘들어, 모였다 하면 먹고 사는 문제, 자식 교육 문제 등 생활의 어려움을 한탄하기 바쁘다. “광산에 출근하면 배급과 로임이라도 제때에 주어야 하는데 그것마저 주지 않고 있소. 감자, 강냉이, 밀가루 같은 것도 있으면 주고 없으면 줄 궁리를 안 하니 그나마 몇 달에 한 번씩 주는 정도고 가족은 아예 주지 않고 있소. 로임도 우리 광산 로동자들은 1-3만원으로 되어 있는데 2-6개월에 한 번씩 주며 그것도 이런저런 지원으로 잘라내다나니 얼마 차려지는 것이 안 되오. 우리 집은 식구 4명에 가시 어머니(장모)와 처제까지 여섯 명이 강냉이만 먹자해도 3만 원 이상 넘어드오. 그런데 이 고장은 올해 강냉이도 잘 되지 않아 강냉이 한 키로에 370원씩 하는데 한 사람이 한 달에 15키로만 먹자해도 돈이 얼마나 드오? 그러니 이젠 다 죽게 될 것이 뻔한 데 별다른 방도가 보이지 않소.”라며 광산 사정을 잘 모르는 이들에게 하소연을 시작했다.

옆에 있던 다른 노동자는 “우리 집에선 그래도 소토지 농사를 하여 그나마 콩 60키로에 감자 2톤을 거두었는데 강냉이는 한 이삭도 거두지 못했소. 콩은 현재 500원하고 감자는 키로당 150원씩 하니 통 돈이 안 되오. 이것이 우리 집 식량 전부로 이걸로 일 년간 살아야 하는데 온 식솔이 어찌 일년 내내 감자만 먹고 산단 말이요. 할 수 없이 감자 4키로를 팔아 강냉이 1키로 좀 넘게 사는데, 감자와 강냉이를 다 바꾸어도 강냉이 5-600키로 밖에 안 된다 말이오. 래년에는 뭘 먹고 살아야 하는지 막막하오. 배급과 로임이라도 제때에 주면 몰라도 그것마저 없으니 어떻게 부모를 공양하며 자식들 또한 어떻게 먹여 살린단 말이오. 나라에서 주는 건 바라볼 처지도 못 되고 광산기업도 이 모양이니 앞으로 살아갈 생각을 하면 미칠 것만 같아 통 잠이 오지 않소. 어떻게 하면 살아갈 수 있겠는지?”라고 말을 거들었다.

또 다른 노동자도 “내가 타는 로임 하나로 먹고 살기도 어려운 처지인데 아이를 공부시키다니 말도 안 되오. 아이 둘의 교복을 사 입히는 데만 5만원이 넘어들고 신발만 사주자 해도 수천원이 드오. 거기다 학교에 가면 내라는 것이 어찌 많은지 학교 꾸리기, 교육 설비 구입비, 학용품까지 돈을 내다보면 온 집안이 굶어죽게 되오. 돈이 없어 주지 않으면 학교에서 야단이고 동무들한테도 몰리니 아이들도 학교에 가기 싫어하오. 거기다 요전 날은 무슨 토끼 기르기를 하라면서 새끼 토끼 한 마리에 1,500~2,000원씩 해서 세 마리씩 사야 한다며 5천여 원을 요구하지 뭡니까. 그래서 지금껏 학교에 아예 보내지 못하고 있소”라면서 학교에 보내지 않아 문맹이 될지도 모르는 자녀의 앞날을 걱정하고 있었다. 그러니 옆에 있던 노동자가 “먹고도 살기 바쁜 형편에 무슨 장래요, 앞날이요 하며 그리 말이 많소. 나오는 데는 한 곳도 없고 쓰는 데는 왜 이리 많은지 무엇으로 그걸 다 맞춘단 말이요.

나도 먹고 살기위해 광산에서 전기 수리도 하고 동과 파철을 훔쳐 팔기도 해보고 나무도 해다 팔아보았고 돈이 될만한 별의 별 노릇을 다해보았으나 이놈신세가 무슨 놈의 쌍팔자인지 아무리 뼈 빠지게 일해보아도 통 먹고 살기도 바쁘오. 그래서 어떤 때는 처나 처제를 중국에 보내 돈벌이 시키던지 아니면 좋은 남자를 만나 저희들만이라도 배를 굶지 않게 살아도 내 마음이 이렇게까지 아플 것 같지 않소. 이제는 다 죽게 된 판에 무엇이 두렵겠소. 이제 좀 더 참아보다가 정 힘들면 여자들과 아이들까지 다 중국에 보내겠소. 어디 간들 여기(조선)보다 못한 데가 있겠소”라고 하면서 배를 곪는 처자식 볼 때마다 미칠 것만 같다며 감정이 격해져서 장탄식을 했다.

■ 경제활동

량강도 주민들도 쌀 대신 감자로 배급 전환

량강도 주민들도 쌀 대신 감자로 배급 전환

량강도 주민들도 더 이상 쌀 배급을 받지 못하고 대신 감자를 받고 있다. 올 초까지만 해도 그럭저럭 쌀이나 옥수수로 배급을 받았으나, 이제는 감자가 주식이 되었다. 량강도 도 소재지인 혜산시 주민 역시 더 이상 쌀 구경하기가 힘들어졌다. 감자만 먹다보니 보리쌀이나 옥수수쌀이 한 줌이라도 섞인 감자밥이라도 먹을 수만 있다면 좋기만 하다. 이 지역 주민들도 손님이 방문하면 창피하더라도 보리쌀 섞인 감자밥을 내놓는데, 주린 배를 채우지는 못하고 방귀만 뀌게 해 망신스럽기만 할 뿐이라고 한다. 이 곳 역시 어쩌다 한 번 가족이 모여 녹말국수나 감자 부침을 해먹는 날이면 최고로 잘 지낸 명절 하나 안 부럽다고 한다.

혜산이나 백암과 같은 곳에서는 임업 관련 노동자들이 집중되어 있는데, 여름에는 나무 생산 대신 감자 농사를 짓고 있다. 눈 내리는 겨울인 11월에서 다음 해 2월까지 나무 채벌 작업에 투입되는데 배급과 월급이 제 때에 지급된 적은 별로 없다. 한편, 백암군은 지난 10월 성홍열이 돌기 시작하면서 통제 지역이 되어 백암군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무조건 단속되고 있다. 함경북도 길주에서 량강도 지역으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약 30리에 한 개씩 전염병 단속 및 국경 단속 초소가 있는데, 외부인들이 오가다 잘 못 걸리면 최소 20일 이상 격리되어야 겨우 나올 수 있다. (50호)

청진시 강력범죄자 공개심판 열려

지난 11월 9일 청진시 포항 경기장에서 올해 스물 두 살 된 최모군에 대한 공개심판이 열렸다. 최군의 죄목은 강간상해와 한국 영화 CD 8건 감상 등에 관한 것이었다. 특히 16세 소녀로부터 나이 많은 여성에 이르기까지 약 90여 차례 이상의 성폭행을 한 것이 주요 범행이었다. 그의 진술에 따르면, 한국 영화 CD를 보고 그대로 행동했을 뿐,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면서 여자들을 구했을 뿐 강제로 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고 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한국 영화를 보여주었으며, 영화에서처럼 여성들을 강간폭행 했다.

청진 보안국은 각 대학교, 전문학교와 직장 소속원들을 비롯해 가두 인민반원들을 이 공판에 동원했으며 최군의 범죄행위를 공포하고 심판하는 과정을 지켜보도록 했다. 이번 공판은 강력 범죄와의 투쟁을 강화하겠다는 정부 당국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최군과 어울려 다니던 폭력배 집단은 여전히 활보를 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은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공판을 지켜보던 주민들은 사회가 불안정하니 이런 범죄가 더 많아지는 게 아니겠냐며, 사회가 안정되지 않는데 어떻게 사회 범죄가 없어지기를 바랄 수 있겠냐는 한탄을 했다.

온천 머무는 한 달 비용, 최소 30-40만원

함경북도 경성(주올)에는 온천이 있다. 이 온천주변에는 휴양소가 있고 김정일 위원장의 특각도 있다. 각 시, 군마다 로동행정부 보험과를 통해 휴양권과 료양권이 누구에게나 내려가게 되어 있으나 간부들이나 돈 있는 사람들이 먼저 차지하는 바람에 현실적으로 일반 노동자나 사무원들에게까지 돌아가지는 못한다. 게다가 온천 지역에서 한 달 머무는 데 드는 비용이 보통 30-40만원 이상이기에 일반 주민들로선 더더욱 꿈꾸기 힘들다. 물론 노동자, 사무원, 농장원들도 휴식과 치료를 목적으로 이용할 경우 국가에서 비용을 대주게 되어 있었으나, 요즘에는 건물과 침실, 온천수 비용만 국가에서 대고 숙박비와 치료비용은 개인이 부담하게 되었다.

이 지대에서는 요양이나 휴양을 온 사람들을 상대로 장사해 먹고 사는 주민들이 많다. 이 지역의 요양소나 휴양소는 전국에서 온천치료, 부인병(여성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세워졌으나 실제 환자는 절반에도 못 미친다. 대신 간부들이나 돈 있는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기 위해 오는 일이 대다수이다. 이렇듯 돈 있는 사람들이 모여들다 보니 이 곳 주민들은 요즘에야 비로소 온실 농사를 지어 장사를 하는 길을 개척하기 시작했다. 온천이 있어 온실을 지을 수 있는 것을 착안해 그 안에 시금치, 배추, 산나물, 토마토, 고추, 오이 등을 키워 시장에 내다 팔며 생계를 꾸리는 것이다. 온실농사를 짓는 한 주민은 “난 이번에 30평방의 온실을 만들었는데 겨울과 봄에 남새(채소)를 키워 팔아 장사 밑천을 뽑아보겠소”하면서 너무 늦게 이 일을 시작한 것을 아쉬워했다.

어부들은 고기 아까워 입에 대보지도 못 해

바닷가에 사는 주민들이 도리어 고기 한 마리 마음껏 입에 대보지도 못한다. 김책시를 비롯해 어대진, 어랑, 명천 등지의 동해안 바닷가 마을들을 돌아보면 쌀밥 먹는 집이 약 30%, 옥수수 잡곡 먹는 집이 약 50%, 풀죽이나 겨우 먹는 집이 약 20%가량 된다. 바닷가에 사는 주민들은 거의 다 배를 타는데 국가기업소에서 일하는 배 일군들은 배급이나 월급을 간간이 타더라도 굶주림은 면하지 못한다며, 할 수만 있다면 개인적으로 배를 구해 고기잡이를 하려고 한다. 그러나 배를 구하는 것도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조그만 나무배라도 한 척 구하려면 약 30만 원 이상 있어야 한다. 여기에 6마력 기관이라도 하나 놓으려면 40만원, 배 운영 승인을 받으려면 약 30만 원 해서 최소 100만원 이상의 돈이 있어야 한다.

능력이 좋아 이렇게 배를 한 대 어렵게 갖춰 고기잡이를 나가더라도 하루 수확량의 약 20%를 해안경비대에 무조건 바쳐야 한다. 나머지로 기름과 그물, 낚싯줄 등 어구를 갖추는데 사용하고, 식량과 생필품을 구입한다. 그런데 워낙 계절에 따라 어류 수확량의 변동이 심하고, 요즘 들어 특히 인근 해안의 고기 씨가 마른데다 어구가 낡아 고기잡이 벌이가 시원치 않다. 배가 작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바닷바람이 심해지거나 해일 경보가 나면 고기잡이를 나가지 못하는데, 한 달에 20일 정도는 발이 묶여 고기잡이를 못하는 때가 많다고 한다. 고기를 잡다가도 바람이 불면 그물까지 다 잘라버려야 살아서 돌아올 수 있기에 칠성판을 지고 그날그날 운에 맡긴 채 살아간다고 한다. 이렇게 목숨 걸고 고기를 잡아 온 어촌 주민들은 낙지(오징어)와 게, 물고기들을 정성스럽게 말린 뒤 시장에 내다 판다. 이 돈으로 쌀과 부식물을 사먹을 수 있기 때문에 감히 고기 한 마리라도 아까워 먹을 수가 없다.

식당에서 조미료 슬쩍하는 손님 늘어

평성, 원산, 함흥, 청진 등 전국 주요 도시의 시내 식당들에서는 요즘 조미료 도둑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식당에 들어가면 식탁 위에 고춧가루와 맛내기를 담아놓은 조미료 통이 있는데 조미료를 지키려는 접대원들의 눈초리가 매섭다. 함흥시의 한 대중 식당에 들어간 손님들은 대중 방이든 칸막이 방이든 상관없이 유난스럽게 자주 드나드는 접대원들 때문에 계속 신경이 쓰였는지, 결국 한 손님이 도대체 왜 이리 자주 드나드는 거냐고 물었다.

“미안합니다. 어떤 손님들은 와서 식사도 하지 않으면서 식탁에 앉아서는 고춧가루나 맛내기 같은 조미료를 모두 털어 갑니다”라고 접대원이 대답했다. 옆에 있던 다른 손님이 왜 하필 조미료를 털어 가느냐며 궁금해 하자, “맛내기나 고춧가루를 시장에서 사먹자니 돈이 없어 사지는 못하고 식사하려는 것처럼 식당에 들어와 주문하며 기다리는 척하다가 조미료를 훔쳐갑니다. 처음에는 한 두 사람이 그러던 것이 이제는 오가는 사람들이 다 그러는 것 같습니다. 식당에서 내놓는 하루 분 조미료가 절반너머 없어지니 접대원들이 자연히 손님들을 감시하게 됩니다”라고 접대원이 말하면서 “대체로 조미료를 훔치는 사람들은 먹고 살기 힘든 시내 사람들로, 남처럼 음식을 먹어보자고 식당에 와서 식사 한 그릇 청하면서 조미료를 가져간다”고 덧붙였다. 설명을 들은 손님들은 고춧가루 1kg에 5,000-6,000원, 맛내기는 1kg당 4,400-4,600원 하는 등 웬만한 식량 값의 4-6배 이상 하므로 조미료 도둑이 극성을 부릴만하다며 수긍했다.

“어쩌다 옥수수밥 먹을 때면 명절 쇠는 기분”

함경북도 부령군 무수 마을은 인근에 위치한 무산 광산 노동자와 농사꾼들로 구성되어 있다. 광산 노동자들은 아주 가끔이라도 배급을 받기도 하지만, 그 외 사람들은 다른 지역 주민들에 비해 매우 힘들게 살고 있다. 깊은 산골이라는 이유도 있으나 국가의 혜택이 전혀 미치지 않는다는 이유가 크다. 어느 집을 가더라도 쌀밥 먹는 집은 찾아볼 수가 없다. 순 옥수수밥을 먹는 세대도 전체 200여 세대 중 겨우 30세대 될까말까할 정도이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감자에 옥수수나 보리쌀을 한 줌 정도 섞어 먹는다. 주민들은 한결같이 이렇게 끼니를 때우는데 아무리 먹어도 배부른 줄 모르겠다고 한다.

어쩌다 한 번 순 옥수수밥을 먹어볼 수 있을 때는 마치 명절 쇠는 기분이라 한다. 농사라야 옥수수, 감자, 보리농사인데 이 지역에서는 아무래도 감자가 주식이다. 손님이라도 한 명 찾아올라치면 끼니 걱정이 제일 크다. 손님에게 가장 좋은 것을 대접하는 풍속 상 자신들은 굶더라도 녹말국수나 감자 부침, 아니면 옥수수쌀로 지은 밥을 접대하면 최상의 접대에 속한다. 타 지역에서 부모, 형제와 친척들을 방문하로 온 손님들은 이들의 사정을 알게 되면 식사 한 끼라도 축내는 것에 몹시 미안해하며 하루라도 일찍 돌아가는 실정이다.

감자를 주식으로 먹다보니 주민들은 새벽이면 배고파 잠을 깬다고 한다. “나라에서는 감자를 주식으로 식량을 해결하라고 선전하지만, 다른 나라 본을 따르느라고 감자를 많이 심어 식량을 풀겠다고 하는데 감자를 우리만큼 먹어보고 말하라고 하오. 감자를 먹는 다른 나라들은 고기와 기름을 함께 먹지만 우리야 어디 대비나 되오? 우리만큼 감자만 먹고 배고프고 사람 앞에서 방귀나 끼면 할 말이 없어질 거요”라고 감자가 결코 식량의 해결책이 될 수 없음을 호소했다.